통신장비업체 에이엠텔레콤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밟는다.
에이엠텔레콤은 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공모 주식 수는 146만주다. 심사과정에서 특별한 결격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올 하반기 증시에 입성할 전망이다. DB금융투자가 상장 주관을 맡았다.
에이엠텔레콤은 2001년 설립된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사물인터넷(IoT) 모듈 등 통신장비 부품을 설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여민기 대표가 최대주주로 지분 47%를 들고 있다. 지난해 매출 610억원, 순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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