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30돌'…"글로벌 병원 되겠다"

입력 2021-05-10 17:12   수정 2021-05-11 02:30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박영환·사진)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에코(ECHO) 2030 비전’을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ECHO는 △진심을 담은 환자 중심 진료(excellent companion) △국내 첫 심혈관질환 전문병원의 동반 발전(co-evolving creator) △인간 중심 의학 발전을 이끄는 역할(human-oriented connector) △열린 조직문화(open-minded communicator) 등 네 가지 발전 목표의 영어 첫 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새로운 비전을 토대로 2030년까지 글로벌 심장전문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병원은 지난 7일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조범구 초대원장 등 전현직 교직원에게 상패도 전달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1991년 5월 문을 연 국내 첫 심장혈관질환 전문병원이다. 세브란스의 전신인 제중원 시절부터 시작해 국내 최초의 심장수술(1956년), 인공심폐기를 활용한 수술(1963년), 부정맥질환 치료(1986년) 등 심혈관질환과 관련한 치료 성과를 쌓아왔다. 현재는 심장내과를 비롯해 총 5개의 진료과를 두고 있으며 217개 병상을 운영 중이다. 연간 외래환자 수는 20만5000여 명에 달한다.

이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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