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보이그룹 NCT Dream의 매운맛 케이팝이 통했다. 하루 만에 36개 국가, 114개 음원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NCT DREAM은 한국시각 5월 10일 저녁 6시에 신곡 ‘HOT Sauce’를 발매했다.
11일 오전 글로벌 뮤직 컨설팅 그룹 릴즈코퍼레이션에 따르면, NCT DREAM(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은 해외 45개 국가의 음원차트에서 랭크인, 애플뮤직 12개 국가, 아이튠즈 100개 차트 등을 포함한 수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일본의 메신저 점유일 1위인 라인의 ‘라인 뮤직’ TOP100에서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현재 NCT DREAM은 K-POP차트를 넘어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스웨덴, 스페인등 메이저 국가에 전체 장르 차트에 안착하는 등 그 성과를 과시하고 있다.
에이전시에 따르면, NCT DREAM의 이같은 성장세는 최근 SM 엔터테인먼트가 보여주고 있는 글로벌 행보에 따른 파급력으로 예측하며, 이른바 ‘SM식 K-POP`이 글로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K-POP 아티스트들의 전체 해외 성적이 부진한 가운데 NCT가 2021년 여름의 포문을 시원하게 열어주었다는 의견 또한 전했다.
한편 NCT DREAM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맛 (Hot Sauce)`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오픈되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