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창립 50주년 맞이 주방 무료 교체 이벤트

에넥스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주방과 붙박이장을 무료로 바꿔주는 '오리표싱크를 에넥스 주방가구로' 이벤트를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971년 설립된 서일공업사가 전신인 에넥스는 국내 최초 입식주방 '오리표싱크'를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오리표 싱크 사진 3장과 사용 소감, 주방을 교체해야 하는 사연을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 EKI 퍼스트 주방, EWI 르메종 붙박이장 교체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7월 9일 에넥스몰을 통해 공지한다.

에넥스몰은 6월 말까지 '50주년 에디션 구매찬스' 기획전도 진행한다. 르메종 붙박이장, 르메종 호텔형 침대, 르메종 통세라믹 식탁, 몬타나 천연 소가죽 면피 소파, 아델 책상시리즈 등이 대상이다. 에넥스 관계자는 "오리표 주방에서부터 에넥스 주방까지 회사의 역사를 함께 해 온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