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日 코로나 결과 '팩스 통보' 부끄럽다"

입력 2021-05-13 17:22   수정 2021-05-14 01:28

재일동포 3세인 손정의(손 마사요시·사진)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은 “일본은 결정적으로 인공지능(AI) 혁명에서 뒤지고 말았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디지털화 정체를 질타했다.

1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일본이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를 팩스로 전달해 논란이 된 것 등을 거론하며 “부끄러워서 얘기가 안 된다”고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적하며 이런 의견을 밝혔다.

일본 의회는 같은 날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핵심 정책인 디지털청 성립에 필요한 법안을 참의원에서 가결해 입법을 완료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날 코로나19 백신 고령자 접종을 위한 예약 시스템이 장애를 일으켜 중단되는 사태가 전국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이어져 일본의 디지털 정체를 다시 부각했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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