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할 체험관광 프로그램 찾습니다"

입력 2021-05-13 16:12   수정 2021-05-13 16:21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새로운 지역 체험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서울관광재단은 13일 "서울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적인 체험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음료와 레저, 뷰티, 한류 등 12개 테마에 걸쳐 새로운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한다. 최종 선정된 22개 체험 콘텐츠 운영자와 회사에는 단계별 역량강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체험관광 포털 '원모어트립'과 '서울, 체험을 부탁해' 가이드북,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홍보마케팅도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 체험관광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를 겪으면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체험관광이 새로운 여행소비 트렌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관광소비의 범위와 형태가 여행지에서 거주지, 오프라인 대면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확대, 진화하고 있다"며 "올해 공모전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비대면·온라인 체험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에는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거나 운영 중인 개인이나 단체(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시민이 아니더라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소가 서울이라면 체험 콘텐츠를 공모할 수 있다.

박진혁 팀장은 "오프라인 현장체험에서 온라인에서도 실시간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상품화와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콜라보 형태의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접수는 정해진 신청양식을 다음달 1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의 서울' 또는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의 모집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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