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랙스,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400억 돌파

입력 2021-05-14 10:15   수정 2021-05-14 10:17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업체 티플랙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티플랙스는 1분기 매출 400억4800만원, 영업이익 20억7700만원, 순이익 15억4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337억4300만원) 대비 18.69% 늘어난 수치로, 1991년 회사 설립 이후 분기 기준 매출이 가장 높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87%, 108.61% 늘었다.

티플랙스가 분기 기준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한 배경으로는 반도체 설비용 피팅류, 자동차용 부품 소재 및 LNG선박용 초저온 밸브 소재 등 전방산업에서 발주량이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기존 봉강, 판재 사업부문에 이어 2014년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선재(CD bar) 사업부문이 연평균 31.4% 성장세를 보이며, 분기 기준 최초로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김영국 티플랙스 대표는 "4월에 월간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성장이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매출은 2011년 기록한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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