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30만원대 5G폰' 갤럭시 점프 사전예약…KT 단독 출시

입력 2021-05-14 10:33   수정 2021-05-14 10:35


KT가 오는 20일까지 7일간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Jump)'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출고가 39만9300원으로 국내 첫 30만원대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점프는 KT에서 단독 판매하며 6.5인치 대화면에 128GB 메모리, 5천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삼성페이, 측면 지문인식 등 편의기능을 제공하며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 '어썸 레드' 3가지 색상이 있다.

KT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 2팩과 지니뮤직 스마트 음악감상 90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에 부착해 위치를 확인하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슈퍼 2.5 현대카드'와 함께 이용하면 월 최대 1만8000원씩 24개월간 총 43만2000원의 통신비 할인을 지원받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5G 서비스를 많은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5G 스마트폰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혜택 프로모션을 통해 부담 없이 갤럭시 점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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