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의 이름을 딴’ 영탁막걸리, 전통 막걸리 맛을 인정 받다

입력 2021-05-17 10:35   수정 2021-07-12 15:29



여름이 가까워 오면서 성수기를 맞는 주류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시원한 맥주부터 국민 술로 불리는 소주까지 다양한 주종들이 골고루 사랑을 받는 가운데, 전통주 열풍을 이끌고 있는 막걸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중장년층 이상이 즐기던 막걸리가 젊은 층 소비자까지 유입되며 날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막걸리 브랜드와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바야흐로 막걸리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 그중 백주도가 ‘예천양조’에서 지난해 첫선을 보인 ‘영탁막걸리’의 행보가 눈에 띈다.

예천양조 백구영 회장의 이름 끝 자인 ‘영’과 탁주(막걸리)의 ‘탁’자를 합친 영탁막걸리는 뛰어난 술맛으로 애주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영탁막걸리는 전통 막걸리 본연의 맛을 찾기 위해 양조시설의 입지 선정부터 최신 양조 시스템까지 아낌없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천양조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술의 고장이라 불리는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월오리에 경북도내 최대 규모의 양조시설을 갖췄으며, 최신 양조 시스템을 구축해 영탁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양조시설이 입지한 예천 용궁면 월오리는 오래 전부터 물이 맑기로 소문난 고장으로, 용이 승천할 때 들러 먹는 물이라는 전설이 내려올 정도로 물 맛이 뛰어나다. 한 평생 술 제조 및 연구에 매진해온 예천양조의 백구영 회장은 오직 뛰어난 술맛을 위해 술 빚기에 안성맞춤인 월오리에 자리 잡고, 일생을 바쳐 찾은 주조 비법으로 평생의 혼이 담긴 영탁막걸리를 탄생시켰다.

영탁막걸리는 출시와 함께 우수한 술맛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출시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계층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영탁막걸리와 동명인 트로트 가수 영탁을 전속 모델로 내세우며,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예천양조 관계자는 “막걸리 설비 외길인생을 걸어온 막걸리 장인 백구영 회장의 주조 비법과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얻은 물 맑은 예천의 영탁막걸리는 전통 막걸리의 본 맛을 구현한 뛰어난 술맛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막걸리 열풍과 함께 영탁막걸리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기는 술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천양조는 지난 2020년 ‘지역사회 발전 유공 표창’, ‘경찰행정 유공 감사패 수상’, ‘친환경경영대상’,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트랜드 선도 및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 수상’, ‘베스트 전통주 수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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