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 신곡 'Rush Hour' 영화 방불케하는 MV 티저 1차 공개

입력 2021-05-17 10:58   수정 2021-05-17 11:00



싱어송라이터 가호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는 17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4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가호(Gaho)의 싱글 ‘Rush Hour’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시네마틱 무드로 시작하는 티저 영상에는 꽉 막힌 도로 위에서 교통 체증을 겪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음산한 배경 음악이 흘러나오고, 이내 한 남자가 차에서 내려 앞으로 걸어 나가자 도로를 가로막은 대형 트럭이 세워져 있는 장면이 나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가호는 앞서 티저 포스터를 통해 이전에 선보인 적 없었던 애쉬 화이트 헤어 컬러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몽환적인 조명 속에서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Rush Hour’는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곡으로, 신나는 분위기의 사운드와 가호 특유의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진 팝송이다. 그동안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이어온 가호가 tvN 드라마 ‘비밀의 숲2’ OST ‘바람’ 이후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자작곡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가호는 티저 포스터 외에 신곡 ‘Rush Hour’의 작업기 영상을 선공개하면서 이색적인 홍보로 주목을 받았다. 작업기 영상에는 멜로디 작업부터 코드 진행 과정을 비롯해 이미지 메이킹, 작사를 할 때 어떤 부분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고민의 흔적들을 토대로 한 음악 이야기가 담겨있다.

가호는 데뷔 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와 샤이니 정규 6집의 수록곡 ‘I Say’의 작곡가로 공식적인 음악 커리어를 쌓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OST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또한 최근 KBS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특유의 탄탄한 가창력과 허스키한 보이스로 이승열 ‘날아’를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첫 출연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가호는 중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미국, 유럽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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