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5G 통신부품 전문기업 ㈜이랑텍,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입력 2021-05-17 09:52   수정 2021-07-12 15:29



글로벌 5G 통신부품 전문기업 ㈜이랑텍(대표이사 이재복)이 대한민국 미래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산업부와 중기부 등 총 9곳의 부처와 함께 미래 혁신을 선도할 대표 기업 1000곳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로, 선정된 선도기업에게 3년간 40조 원을 지원한다. 이랑텍은 2019년 대일의존도가 높은 RF필터를 국산화하며 일본에 70억 원 규모로 역수출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기업의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13일(목)에는 차세대 혁신 통신 기술력의 고도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파·위성 분야 연구진, 순천향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진들과 ‘차세대 RF 초고주파 부품기술공동개발 기술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5G 통신기술 및 RF부품 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랑텍은 이동통신 기지국과 중계기 장비의 핵심 부품을 연구 개발하고 판매하는 RF필터 전문기업으로, 통신사업자들의 여러 주파수를 통합시키고 잡음을 제거해 통화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과학기술부의 NEP(신제품 인증)과 ECRC(우수기업연구소)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고 국가별로 상이한 통신환경에 최적화된 RF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K-STAR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 한국산업은행(KDB), 현대기술투자 등으로부터 110억 원에 달하는 투자 및 시설 자금 유치에도 성공했으며, 특히, 지난해 매출 61억 원, 수출 28억 원을 기록하며 미국과 중국, 일본 등 5G RF 원천기술 특허 출원(특허등록 11건, 특허출원 4건)을 완료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평가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코스닥 상장(IPO) 및 2021년 매출액 1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지난 4월 경기도 화성으로 신사옥 이전을 통해 기존 생산 능력을 4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랑텍 이재복 대표이사는 “이랑텍은 주파수 간섭 제거에 대한 멀티플렉서, 통신사업자를 하나로 묶는 다중 대역 필터 등을 통해 부품 국산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통신사업자, 고객사들을 위해 진취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며, 5G 상용화를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년 2월, 직원 3명의 작은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약 52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이랑텍은 매출의 30% 이상을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매년 70건 이상의 신규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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