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저축은행, 디지털 금융플랫폼 'smart-i' 출시..."비대면 서비스 강화"

입력 2021-05-18 09:55   수정 2021-05-18 10:55



스마트저축은행은 디지털 금융플랫폼 ‘smart-i’를 출시하며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저축은행은 서류제출과 대면약정 등 기존 대면 위주의 금융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smart-i를 개발했다. smart-i는 스마트저축은행과 금융정보(Information), 인터넷(Internet), 금융거래를 하는 고객(I)의 합성어다.

스마트저축은행은 smart-i 출시를 기념해 연 3.5%의 금리를 제공하는 smart-i 정기적금 상품도 선보였다. 스마트저축은행과 처음으로 거래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12개월 만기상품으로 월 납입금액은 최대 10만원이다. 이자는 만기 일시 지급식으로 제공된다. 스마트저축은행과 제휴하고 있는 업체 임직원에 대해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스마트저축은행은 중견·중소기업을 상대로 smart-i를 통한 모바일 특화 영업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기업 임직원은 smart-i를 통해 금융거래를 보다 유기적이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예금이나 신용대출 등 과정에서 우대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저축은행은 신규 고객을 유치와 smart-i 이용률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저축은행은 지난 17일 한덕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MOU)을 맺을 것은 비롯해 델리에프에스, 베스트원골드 등 10여개 업체와 MOU를 체결했다.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협회, 단체, 유관기관, 기업 등과 MOU를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스마트저축은행은 서울과 부천, 제주, 전주지역에도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자산규모는 817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7억원이다. 자산규모 1조원 미만 중소형 저축은행 중 자체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인 사례는 흔치 않다.

김영규 스마트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서민금융을 기반으로 한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다양한 업계와 협업을 통해 smart-i가 한단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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