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인텔 11세대 칩 탑재 전문가·크리에이터용 고성능 PC 선봬

입력 2021-05-20 16:30   수정 2021-05-20 16:32


델 테크놀로지스가 인텔의 최신형 칩셋인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커-H)를 탑재한 클라이언트 신제품을 20일 공개했다.

델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델 프리시전 3450 SFF’와 ‘델 프리시전 3650 타워’는 소형 폼팩터(특정 기기형태)와 합리적 가격, 탁월한 성능 등이 장점이다. 영상 편집 작업, 데이터 분석, CAD 모델링 등 까다로운 데이터 처리 작업과 고도의 그래픽 작업에 최적의 역량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함께 공개된 ‘델 프리시전 3450 SFF’와 ‘델 프리시전 3650 타워’는 인텔 제온 ‘W-1300’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프로’ 등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128GB 용량과 3000MHz 메모리를 지원하며, 저장 용량은 각각 최대 16TB, 32TB 등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들은 전문 애플리케이션들이 제품에서 원활히 작동되는지 테스트하는 ‘ISV 인증’을 획득했고, 업계 유일 AI(인공지능) 기반 최적화 소프트웨어(SW)인 ‘델 옵티마이저’의 프리시전 버전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와이파이(Wi-Fi) 옵션 및 USB 3.2와 썬더볼트 4(옵션)를 포함해 다양한 포트가 장착됐다. 업계에서 유일한 메모리 오류 다운타임 방지 특허기술인 ‘델 RMT 프로’를 지원해 작업물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함께 공개된 델 프리시전 5000시리즈(5560·5760)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제품이다. 인텔 11세대 코어 및 오류정정코드 기능을 갖춘 인텔 제온 모바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고도의 그래픽 작업과 데이터 분석, CAD 모델링, 콘텐츠 편집 등을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어서다.

이들은 각각 1.84kg, 2.13kg의 가볍고 얇은 15인치, 17인치형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갖춘다. 폼팩터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92%에 달한다. 16대 10의 화면비와 극도로 얇은 4면 베젤, 최대 HDR 400의 해상도를 지원해 고해상도의 콘텐츠를 넓은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 RTX A2000, RTX A3000의 그래픽 성능과 함께 최대 64GB 3200MHz의 메모리를 제공하고, 각각 최대 4TB, 8TB의 저장 용량을 지원한다. 썬더볼트 4(USB 타입-C) 포트는 각각 2개, 4개 탑재됐다. 이중 ‘델 프리시전 5760’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및 AI(인공지능)를 위한 레디 솔루션 등을 갖췄다. 각각 ‘액체 크리스탈 폴리머(LCP)’ 소재의 팬과 듀얼 히트파이프, 듀얼 출력 팬과 베이퍼 챔버 등 진화된 냉각 시스템 구성 요소들ㄷ 탑재했다.

신제품들은 여타 모델처럼 ISV 인증을 거쳤고, AI 기반 최적화 SW ‘델 옵티마이저’의 프리시전 비전이 탑재됐다. 손을 대지 않아도 사용자의 존재를 감지해 빠르고 안전한 얼굴 인식 로그인을 지원하는 ‘델 익스프레인 샤인-인 2.0’도 적용됐다. 국내엔 다음 달 출시된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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