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신수호, 다정다감한 ‘힐링‘ 매니저 매력 폭발

입력 2021-05-22 13:50   수정 2021-05-22 13:52

신수호(사진=방송화면캡처)

배우 신수호의 현실감 묻어나는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이 폭발하고 있다.

신수호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이미테이션’에서 날카로운 눈썰미와 다정함까지 갖춘 능력 만점의 매니저 태근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컴백 전 팀장과 스텝들 앞에서 완벽하게 안무를 소화하며 마지막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친 스파클링 멤버들. 멤버들에게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눈빛으로 격려해주는 태근은 멤버들에게는 기댈 수 있는 형이자 믿음직스러운 매니저 그 자체였다.

특히, 센터가 된 멤버 유진(정윤호 분)에게 “눈빛 좋아!” 라며, 라이벌 그룹인 샥스의 컴백에 긴장한 멤버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 태근. 신수호 배우는 카리스마부터 다정함까지 완급조절이 돋보인 연기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여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또한, 음악방송 출연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존경하는 선배매니저 지학(데니안 분)에게 “형! 잘 될 거야! 파이팅!” 이라고 미소를 지어주고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에서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서로 응원하고 의리 넘치는 현실매니저의 모습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재미를 높여주었다.

극의 말미, 스파클링과 샥스의 컴백날짜가 겹치면서 또한번 위기를 맏게 된 스파클링. 과연 매니저 태근이 스파클링을 인기 아이돌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을지, 신수호의 열연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신수호가 출연하는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가 될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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