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대한민국 발칵 뒤집은 北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 사건' 전말은?

입력 2021-05-23 12:10   수정 2021-05-23 12:11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가 50여 년 만에 개방된 ‘1.21사태’ 현장을 찾아간다.

오늘(23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 5회에서는 ‘스파이(SPY)’라는 주제로 역사와 심리가 결합된 배움 여행을 펼친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역사 마스터’ 심용환과 ‘심리 마스터’ 김경일과 함께 1968년 1월 21일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 사건’ 현장 속으로 간다.

이날 ‘선녀들’은 실제 서울에 잠입한 북한 무장공비의 이야기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1.21사태’, 일명 ‘김신조 사건’이라 불리는 사건이었다. 북한 최정예 특수 부대원 31명은 기습 남침을 시도, 청와대 바로 300m 앞까지 침투했다고. 그들은 바바리 코트를 입은 수상한 차림새로 서울 거리를 걷고, 정체가 발각되자 총격전까지 벌였다고 해 충격을 더한다. 이때 교전 중 유일하게 생포된 자가 바로 김신조라고.

‘선녀들’은 긴박한 타임라인을 따라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 사건’ 전말을 펼쳐낸다. 치밀한 계획 하에 ‘인간 병기’로 훈련된 그들의 탄생 배경부터 이들이 어떻게 청와대 바로 앞까지 오게 됐는지, 또 돌발 변수와 마주하게 된 그들의 심리 상태까지 분석하며, 손에 땀을 쥐는 그날의 이야기들을 전한다. 이에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철저하다”,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또 ‘선녀들’은 그 사건이 있은 후 50여 년 만에 개방된 ‘1.21사태’ 현장을 찾기도 했다. ‘선을 넘으려는 자’와 ‘선을 지키려는 자’의 숨막히는 교전이 펼쳐졌던 실제 현장과 직접 마주해, 더 실감나는 배움 여행이 됐다고. 충격적인 그 현장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을까.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 사건’, 그 뒷이야기가 공개될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5회는 23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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