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가 투자한 모던하우스, 살림편집샵 신규 브랜드 ‘린넨앤키친’ 런칭...신사업 전략 본격화

입력 2021-05-24 10:08   수정 2021-07-12 15:24



리빙 라이프스타일 업계 1위 모던하우스가 신규 리빙 브랜드를 선보인다.

모던하우스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모던하우스, 버터에 이은 세번째 신규 브랜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런칭하는 신규 브랜드는 현재 모던하우스 내 숍인숍 형태로 구성하여 고객들의 주목을 받은 ‘린넨앤키친’이다. 모던하우스는 MBK 파트너스 인수 후, 온라인 채널 강화 및 신규 브랜드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린넨앤키친은 사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살림을 즐길 수 있도록 일상에 문화를 담은 상품들과 공간 속 여유로움을 제안하는 살림편집샵이다. 특유의 감성 디자인을 바탕으로 주방, 침구, 홈웨어 등 다양한 리빙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브랜드이다.

지난해 스타필드 안성점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등 온, 오프라인 확장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70% 증가하며 향후 모던하우스, 버터와 함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다양해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더불어 홈리빙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맞춰 린넨앤키친은 기성 브랜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과 따뜻한 감성을 담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린넨, 크로쉐 등 감성 소재에 자체 디자인을 입힌 상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홈카페, 홈브런치 웨어부터 포근한 색감과 구김이 아름다운 린넨 원단에 섬세한 꽃자수로 장식한 쿠션, 자연에서 찾은 천연 소재로 제작한 텐셀 침구 등 집안 곳곳 감성 홈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상품들이 가득하다.

린넨앤키친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상품 정보와 다양한 생활 속 연출 방법, 매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모던하우스는 관계자를 통해 “‘린넨앤키친’은 코로나로 지친 고객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가져다주는 따뜻한 작은 상점으로 다가갈 것이다”며 “많은 고객이 찾아와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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