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하이킥' 김요한, 첫 단독 수업 진행 '극한 사범' 체험

입력 2021-05-25 08:14   수정 2021-05-25 08:15

병아리 하이킥 (사진=MBNxNQQ)


MBNxNQQ ‘병아리 하이킥’ 김요한이 첫 단독 수업을 진행하며 ‘극한 사범’ 체험을 마무리했다.

24일 방송한 ‘병아리 하이킥’에서는 현영의 아들 최태혁, 알베르토의 아들 맹레오, 하승진의 딸 하지해, 홍인규의 딸 홍채윤, 키즈 셀럽 이로운, 최서희 등 ‘병아리 관원’들과 태동태권도 사범단 하하-김동현-나태주-김요한-태미의 ‘노란 띠’ 획득을 향한 첫 여정이 펼쳐졌다.

어느덧 익숙하게 스트레칭을 시작한 아이들은 관장 나태주가 가져온 노란 띠를 영접한 뒤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열정을 드러냈다. ‘수퍼 병아리’를 위한 첫걸음으로 품새 태극 1장 연습이 시작됐고, 아직 왼손과 오른손의 개념이 헷갈리는 나이인 다섯 살 태혁-지해-채윤-로운은 나태주-태미의 세심한 설명과 ‘젤리’의 힘으로 오랜 시간 집중하는 ‘기적’을 보였다. 수업 장면을 지켜보던 현영은 “애들 눈높이에 정확히 맞춘 설명”이라고 감탄했고, 알베르토는 “학원비를 낼 가치가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 수업에서는 김요한이 배턴을 이어받았다. 오래전 예정된 스케줄로 체육관을 일찍 떠나게 된 나태주를 대신해 단독 수업을 진행하게 된 것. 김요한은 작은 훌라후프를 활용한 태권도 스텝 수업에 이어 서킷 트레이닝, 신문지를 찢는 뒤차기 수업까지 완벽한 진행을 이어갔다. 어느 때보다 신난 아이들 덕분에 “나태주 관장이 방송을 보면 안 된다”는 학부모들의 우려(?)가 속출하기도 했다. 수업 도중 카메라를 사이에 둔 태혁-로운의 다툼이 있었지만, 대부 하하의 출동으로 사태가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2교시 수업에서는 김동현의 주도 하에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앞구르기와 뜀틀 수업이 펼쳐졌다. 새롭게 도입된 장애물 넘기 미션에서는 교범 김동현이 아이들이 피해야 할 상대인 ‘잔망 호랑이’로 변신, 아이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동현 호랑이의 등장에 바들바들 떨다 곧 인형탈을 분해하는 용감함을 보인 아이들은 ‘병아리판 출발 드림팀’인 익스트림 장애물 미션에 도전하며 눈빛을 반짝였다.

이 과정에서도 김요한은 ‘미션 도우미’로 나서며 땀을 흘렸고, 김요한의 보조에 힘입어 로운, 지해, 태혁, 채윤, 서희가 차례대로 미션을 수행했다. 그러나 마지막 관문인 터널 도미노에서 연달아 실패를 맛봐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국 마지막 도전자인 ‘큰형’ 레오가 유일하게 성공했고, 레오의 도전을 끝으로 수업을 마친 사범단들은 기습 ‘숨바꼭질’ 놀이로 아이들을 숨게 한 후 바닥에 벌러덩 드러누웠다. 엉덩이를 내놓고 머리만 숨은 로운의 자세가 끝까지 웃음을 유발하며, 사범단의 고된 하루가 마무리됐다.

태권도 수업에 완벽히 적응한 뒤 나날이 성장해나가고 있는 병아리들의 열의가 제대로 ‘심장 폭격’을 일으킨 한 회였다. 시청자들은 “노란 띠가 황금 띠로 보이는 아이들의 마법의 눈! 세상 열심히 하는 모습에 제대로 저격 당했네요”, “훈련을 제법 잘 소화하는 아이들의 흡수력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요한 사범님이 아이들을 위해 온 몸을 바치는 모습에 감동! 출연료 두 배로 주셔야겠어요”, “사소한 갈등과 문제가 생길 때마다 출동해 아이들의 기분을 풀어주는 대부님 하하, 정말 멋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동네 학원 출격 버라이어티 ‘병아리 하이킥’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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