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 온듯 압도적 음향·넉넉한 실내…트래버스는 '나만의 극장'

입력 2021-05-25 16:03   수정 2021-05-25 16:05


쉐보레 트래버스 차주 A씨는 지난 주말 아이들과 자동차 극장을 방문했다. 코로나19로 영화관 나들이가 조심스러운 요즘, ‘집콕’으로 답답해하는 아이들과 외출했다. A씨는 “아이들과 영화관에 가면 떠들거나 음료를 쏟는 등 걱정거리가 많은데, 자동차 극장에 가니 넓은 차에서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관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자동차 극장 나들이에 적합한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 극장을 제대로 즐기려면 편안한 시트, 넉넉한 실내 공간, 고품질 카오디오 시스템 등이 필요하다. 대부분 자동차 극장이 시외에 있는 만큼 주행 성능과 승차감도 중요하다. 자동차 극장 애호가들 사이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차가 트래버스다.
압도적 차체가 선사하는 여유로움
트래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안락한 실내다. 트래버스는 전장 5200㎜, 전고 1785㎜, 휠베이스 3073㎜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에서도 가장 크다. 국산 대형 SUV 전장보다 많게는 350㎜ 길다. 트래버스가 ‘특대형 SUV’로 불리는 이유다.

트래버스는 2열 독립식 캡틴 시트가 장착된 7인승이다. 3열 시트 레그룸은 850㎜에 달한다.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성인 두 명과 아이 하나가 누울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한 공간이 마련된다. 바닥을 평평하게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수평에 가깝다. 자동차 극장에서 후방주차 뒤 세 가족이 누워 안방에서처럼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
파워풀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
트래버스는 정통 SUV답게 사륜구동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지상고가 높아 비포장 도로나 험한 산길도 문제없이 지나갈 수 있다. 미니밴이나 세단이면 엄두를 내기 힘든 길도 망설일 필요 없다.

영화 관람 후 돌아오는 길, 갑자기 날씨가 궂어져도 걱정 없다. 트래버스에 적용된 ‘트랙션 모드 셀렉트 다이얼’은 다양한 날씨와 노면 상태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트랙션을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동력 성능도 뛰어나다. 트래버스엔 3.6L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f·m의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자동차 극장 묘미 살릴 편의 사양
트래버스에는 탑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양이 적용됐다. ‘보스’ 사운드 시스템은 다른 보통 차량의 음향 시스템보다 뛰어나다. 트래버스에 장착된 스피커는 총 10개로, 트렁크 하단에 있는 ‘리치베이스’ 서브우퍼가 저음을 충실하게 재현해 몰입감을 높인다. 자동차 극장의 라디오 주파수와 맞추면 실제 영화관에 있는 듯 묵직한 소리가 공간을 가득 메운다.

트래버스에는 220V 인버터가 내장돼 가정에서 쓰는 가전제품을 차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운전석 옆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스템은 물론 3열에도 USB 충전포트가 있어 편리하다. 영화 감상 중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고, 출출하면 가정용 커피포트로 물을 끓여 컵라면 등 간식을 즐길 수도 있다.

최근 때이른 더위가 찾아와 여름휴가 계획을 서두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쉐보레는 5월 한 달간 트래버스 전 구매객에게 여름철 캠핑 및 ‘차박’에 필수인 차량용 에어매트를 제공한다. 트래버스 2021년형 모델 구매 시 연 1.5% 금리로 최대 48개월, 연 2.9% 금리로 최대 72개월 할부 상품을 제공한다. 콤보 할부를 선택하면 200만원의 현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