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녹인 BTS '버터', 한 달에 3억…발매일에만 3100만 트윗

입력 2021-05-25 09:45   수정 2021-05-25 09:47



방탄소년단(BTS) 신곡 '버터'의 세계적인 인기가 트위터에서도 드러났다.

트위터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21일 오후 1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디지털 싱글 '버터'를 선보인 후 하루 동안 작성된 트윗량이 310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발매 직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동안 작성된 트윗량은 500만 건으로 집계됐다.

트위터는 방탄소년단이 발매 전 티저 영상과 이미지 공개 등을 펼친 지난 한 달 동안 작성된 '버터'와 '방탄소년단', '아미' 관련 게시물은 3억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한국·미국·인도네시아·브라질·일본·필리핀·멕시코·태국·인도·페루 등에 등에서 가장 많은 트윗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위터 글로벌 K팝 &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김연정 상무는 "전 세계 아미는 '#BTS_Butter' 발매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한 달간 3억 건이라는 기록적인 트윗을 발생시키며 트위터 내 글로벌 K-POP 팬덤의 힘이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를 몸소 증명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버터' 발매와 함께 자신들이 세운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24일(한국시간) 개최된 2021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도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등 노미네이트된 4개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

'버터'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1억 82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로,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해 8월에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세웠던 기록(1억 110만 조회수)을 약 10개월만에 갈아치웠다.

또 발매 하루 만에 세계 10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1일 자)에서도 발매 첫날 총 2,090만 글로벌 스트리밍 수로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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