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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G!…마지막 남은 LG유플러스도 서비스 종료

입력 2021-05-25 10:07   수정 2021-05-25 10:09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유플러스의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 폐업 신청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2G 주파수 할당 기간이 만료되는 다음 달 말까지 2G 망을 철거할 예정이다.

앞서 KT와 SK텔레콤이 각각 2G 사업을 종료한 만큼 LG유플러스의 이번 서비스 폐업으로 국내에서 2G 서비스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23일 이용자 보호계획에 대한 보완을 요청하며, 한 차례 LG유플러스의 2G 폐업승인 신청을 반려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7일 LG유플러스로부터 2G 폐업 승인 재신청을 받아 현장 점검 5회, 전문가 자문회의 3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승인을 최종 결정했다.

LG유플러스의 2G 이용자수는 지난 22일 기준 현재 14만명이다. 이는 전체 이용자의 0.8%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 보호를 위해 이들이 4세대(LTE) 이상 서비스 선택 시 △30만원 단말구매 지원(또는 무료단말 15종 중 선택 가능) △2년간 월 요금 1만원 할인 △2년간 이용요금제 70%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G 이용자 편의를 위해 대리점 등 방문 없이 전화만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65세 이상·장애인 등의 경우 LG유플러스 직원 방문을 통한 전환 처리도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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