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워랩, 사할린 주정부 초청 극동에너지 포럼서 발표회 가져

입력 2021-05-25 10:07   수정 2021-05-25 10:09



하이파워랩과 하이파워릴크즈는 지난 20일 러시아연방 사할린주정부 주관으로 사할린주정부 청사에서 열린 환경 운송 교통 에너지 포럼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러시아는 2035 수소산업전략의 핵심 목표로 사할린 수소클러스터 구축을 발표하였으며 사할린 수소클러스터를 통해 러시아의 수소관련산업이 러시아 연방 및 전세계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사할린주정부, 연방정부, 가즈프롬, 로사톰 등의 국영기업과 여러 민간기업들과 사할린 발전전략을 실행 중이다.

이런 일련의 클러스터 구축 과제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에너지 포럼에서는 전기 운송, 수소 기술의 개발이 주요 주제로 논의되었다.

본 회의에는 블라디미르 시도렌코 사할린주 정부 부회장, 러시아 연방 산업 통상부 자동차 산업 및 철도 공학부 부국장 Dmitry Chernov(드미트리 체르노프), 러시아 교통 및 인프라 개발 협회 회장 Iya Gordeeva(이야 고데바), 가즈프롬 그룹 부사장 Nikolai Odintsov(니콜라이 오딘소프) 및 임직원 등이 참가하였으며, 9개의 세션에서 각각의 발전 목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세션 중 유일하게 외국에서 초청받은 한국기업인 하이파워랩과 하이파워릴크즈는 8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서 ‘한국의 연료전지 드론 및 UAM성공을 위한 러시아와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한국의 수소법과 드론법의 제정으로 인해 획기적으로 성장하는 드론 및 UAM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의 성능 향상과 안정적인 수소에너지 공급을 위해서는 한국과 러시아의 협력이 필요함을 발표했다. 또한 세계 각지에서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여 환경 친화적인 운송 및 교통 수단에 대한 내용을 다룬 전시회가 함께 진행되었다.

주지사를 대신하여 참가한 블라디미르 시도렌코 사할린주 정부 부회장은 “금번 포럼은 우리 지역의 획기적인 이벤트이다. 환경 친화적인 교통 수단의 발전은 환경개선, 삶의 쾌적함과 사람들의 건강, 지역 경제 투자 매력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 사할린이 에너지 산업에 있어서 세계적인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는 청사진을 그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이파워랩과 하이파워릴크즈는 이어진 확대회의에서 블라디미르 시도렌코 사할린주 정부 부회장과, 국가 NTI역량센터장인 Dr. Yuri Dobrovolsk(유리 도르보볼스키)박사와 Evgeny Alexandrovich Getz(에브게니 알렉산드로비치 게츠) 개발부 차관과 함께 하이파워 컨소시엄이 사할주정부와 함께 드론기술 공동개발 연구 및 생산, 수소교육 및 수소인프라 부문 발전 등의 포괄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하이워랩과 하이파워릴크즈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 포럼의 초청을 통해 연료전지 드론 개발, 생산 그리고 수소교육사업 및 수소인프라 산업에 대한 사할린정부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업의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2050 탄소중립이라는 수소산업 확장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 중요성이 더욱 커진 사할린과의 연대에 있어서 양국가 간의 공동 목표달성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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