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예언 "이더리움? 비트코인 곧 추월할 것"

입력 2021-05-25 20:58   수정 2021-06-24 08:21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시가총액 2위인 가상화폐 이더리움이 현재 시총 1위 비트코인을 따라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유출된 내부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을 다양한 가치를 높게 평했다.

골드만삭스는 가상화폐로서의 기능에 집중된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은 거래나 결제뿐만 아니라 계약서 및 이메일 등의 인증에 필요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높게 평가했다.

나아가 플랫폼 기반 가상자산인 이더리움으로는 DApp(디앱)이라는 분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게 골드막삭스이 전언이다.

디앱은 가상자산 자체의 거래뿐만 아니라 부동산 거래 등 다양한 현물 거래에서 오가는 거래 내역 데이터도 저장할 수 있다. 이에 중개인 없이도 거래가 이뤄지는 스마트계약에서 일종의 보증서 역할을 할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무엇보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전기를 훨씬 덜 소모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시화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 시총은 이날 기준 약 320조원이다. 비트코인은 782조원 선을 기록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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