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플러스, 삼성에 친환경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GL-020K 납품

입력 2021-05-28 13:00   수정 2021-07-12 15:20



음식물처리기 제조사 ㈜지엘플러스는 국내 최대 매출 기업인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에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GL음식물처리기’를 납품하였다.

지엘플러스는 글로벌 ODM 제조사로서 특허받은 미생물 ‘바리미’의 빠른 분해력과 강력한 탈취, 안전성, 가격 경쟁력 등 종합적인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삼성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직원을 파견하여 소멸되고 남은 5%의 부산물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중이다.

지엘플러스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이 직원들의 도시락 등 음식물 처리를 위해 자사와 음식물 처리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며 “각종 업계에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도입이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삼성의 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음식점을 비롯한 병원, 학교, 마트 및 편의점 업계에서 매장 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음식물 처리기 도입이 활발하다. 음식물 처리기 중 미생물 분해방식으로 부숙, 분해, 기화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9% 감량하는 음식물 처리기의 경우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가장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힌다.

위탁처리가 아닌 자가처리를 통해 별도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음식점, 병원, 학교, 군부대, 관공서, 공공기관, 집단급식업체, 배달업체, 식품회사, 마트 등에서 꾸준한 수요를 얻고 있다.

지엘플러스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제로웨이스트를 넘어 지속가능한 제품 생산을 철학으로 하여 글로벌 ODM 제조사의 노하우를 담은 음식물 처리기 제품을 국내 유명 브랜드 및 해외에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GL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만들고, 그 퇴비를 지엘플러스의 농장 또는 개인 텃밭에 활용할 수 있는 미생물 소멸방식 음식물처리기다. 음식물 쓰레기 부산물을 친환경 농작물을 기르는데 필요한 천연퇴비로 활용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개발 사례로 주목받아 2021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음식물처리기부문 대상, 2020 한국소비자감동지수 음식물처리기부문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친환경 제도 및 시스템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문화를 실천하는 차별화 전략 또한 지엘플러스 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지엘플러스가 자체적으로 도입한 에코 페이백 제도는 지역 농가와 가맹을 체결하여 지역농가의 활성화를 돕고, 소비자는 부산물로 경작한 친환경 농작물을 에코페이로 구매하는 지속가능한 소비 제도다.

GL음식물처리기 부산물(퇴비)을 지엘 에코페이백에 담아 에코페이몰로 보내면 에코페이를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지급된 적립금은 에코페이몰에서 친환경 농작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러한 에코페이백 제도를 통해 지엘플러스는 단순 음식물처리기 판매만이 아닌 환경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환경은 물론 지역농가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선순환적 역할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엘플러스 관계자는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금번 삼성과의 제품 납품과 업무협력을 이어가면서 특허받은 음식물처리 기술력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