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국은행과 손잡고 중국인 전용 혜택 제휴카드 출시

입력 2021-05-27 15:36   수정 2021-05-27 15:39


KT는 중국은행과 손잡고 중국인 고객 전용 제휴카드 2종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휴카드는 중국은행의 '중한통' 체크카드와 '유학생 전용' 체크카드로, KT 통신 요금을 자동이체 한 고객에게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3000~1만원을 계좌로 캐시백 해준다.

KT와 중국은행은 서울 종로, 대림, 경기 안산, 대구의 중국은행 지점과 인근 KT 매장을 연계해 외국인 이용자가 간편하게 휴대폰을 개통하고 제휴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학생이 국내 입국하기 전에 휴대폰과 인터넷을 신청하면 입국 즉시 수령할 수 있는 '원스톱' 프로세스와 비대면 제휴카드 발급 등 서비스도 내놓기로 했다.

앞서 KT는 지난 4월 해외 송금 핀테크 사업자인 '한패스'와 제휴해 해외 송금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달에도 '센트비'까지 제휴사를 확대해 해외 송금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중국은행 제휴카드에도 해외 송금 수수료 할인 혜택을 포함, 현재 프로모션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외 송금 할인 혜택을 6월 중에 멤버십 혜택으로 정규화할 예정이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전무)은 "국내에 가장 많이 거주하는 외국인이 중국인인데, 중국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많은 외국인 이용자가 제휴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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