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 신한카드 '신한페이판' 대적할 상대가 없다

입력 2021-05-28 10:02  


'2021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 카드 분야에서 신한카드가 2년 연속 최우수상(한경닷컴 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카드 업계 1위 신한카드의 애플리케이션(앱) '신한PayFAN(신한페이판)'은 국내 금융권 간편결제 생태계에서 최대 규모의 서비스를 갖춘 플랫폼으로 손꼽힌다.

2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페이판'은 국내 신용카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신한페이판은 가입 고객 1312만명, 일평균 방문고객(DAU) 100만명을 달성하며 월 이용 금액만 1조원에 달하는 국내 금융권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신한페이판은 한국의 간편 결제 서비스 중에서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근거리 무선통신(NFC)·바코드·QR·터치 결제 등 가장 광범위한 영역에서 결제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전 가맹점 결제가 가능한 '아이폰 터치 결제'를 도입했다.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만 결제가 가능했던 터치 결제 분야에 아이폰까지 지원하는 결제 서비스는 신한카드가 전 세계 최초다.

여기에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 '해외결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카드 없이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NFC 단말기가 있는 가맹점에서 카드 없이 신한페이판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해외 주요 도시에서 교통카드 기능까지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의 확고한 우위를 바탕으로 종합 금융 제공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지난해 신한카드는 혁신 금융 서비스에서 최다 선정됐다. 가맹점주 신용 평가(CB) 사업 '마이크레딧(MtCredit)' 서비스는 9개 금융회사, 국책 기관과 서비스 제공 계약을 완료했다. 현금 없이 카드 결제로 송금이 가능한 '마이송금(My송금)' 서비스는 누적 송금액 450억원, 하루 평균 송금액 1억2000만원, 가입자 수 31만 명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등 새로운 금융 환경에서도 신한페이판을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미래 사업 모델을 도출하고 이를 플랫폼에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은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이 고객에게 가장 편리하고 유용한 플랫폼으로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마이데이터, 마이페이먼트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도 신한페이판이 고객에게 선택받는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의 디지털 미디어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2013년 시작된 이래 60여개 서비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거나 아이디어가 뛰어난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한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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