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에서 강형욱 훈련사가 남양주 개물림 사고에 대해 직접 생각을 밝힌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최근 큰 공분을 산 ‘남양주 개물림 사고’에 대한 강형욱 훈련사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된다.
이날 강형욱 훈련사는 남양주 개물림 사고에 대한 의견과 들개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제주도 들개 개물림 사건을 시작으로 김해 양계장 1000마리 폐사 사건, 진주 양계장 습격 사건, 그리고 최근 남양주 들개 개물림으로 인한 사망 사건까지 발생해 유기견이었던 들개는 어느새 우리 생활을 위협하는 존재가 됐다.
특히 그 중에서도 큰 논란이 되고 있는 ‘남양주 개물림 사고’는 22일 경기도 남양주시 야산에서 50대 여성이 몸무게 25kg나 되는 대형견의 공격으로 숨진 사건이다.
경찰은 위 사건을 정확히 파악을 위해 견주가 누구인지 수사 중에 있으며, 일각에서는 동물에게 죄가 있느냐며 처벌 할 것이 아니라 교화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이에 최근 한 달 사이 들개 사건이 급증하는 동안 언론을 향해 신중한 태도를 보여 왔던 강형욱 훈련사는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의견을 밝힐 생각이다.
사람과 개의 안전한 공존에 대해 강조해왔던 강형욱 훈련사가 이번에는 어떤 의견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건강하고 안전한 반려견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개훌륭’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영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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