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유재석 "대학시절 즉석만남 시 오프닝 역할…노크만 했다"

입력 2021-05-29 13:15   수정 2021-05-29 13:17

컴백홈 (사진=KBS)


‘컴백홈’ 유재석이 대학시절 즉석만남에 얽힌 추억담을 대 방출한다.

청춘들의 서울살이를 응원하는 명랑힐링쇼 KBS 2TV ‘컴백홈’ 9회가 오늘(29일) 방송되는 가운데 아홉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배우 박진주와 이초희가 출연한다. 서울예술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박진주-이초희는 끼 많고 꿈 많던 예대인 시절로 추억 여행을 떠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혈기 왕성했던 대학시절로 추억 여행을 떠나는 만큼, 로맨스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특히 갓 스무 살인 이영지는 “요즘 제 주변에 즉석 만남에 눈독을 들이는 친구들이 많다”며 유재석에게 학창 시절의 경험담을 물었고, 이에 유재석이 예능 딸 이영지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위해 즉석 만남의 모든 것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무리에서 잘생긴 친구들은 잘 나서질 않는다”고 운을 뗀 뒤 “그래서 나 같은 친구들이 있는 것”이라며 고수의 향기를 풍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나는 오프닝 담당이다. 그 분들 마음의 문에 공손히 노크를 한 뒤, 아주 조금 열리게 만드는 것까지가 내 역할”이었다면서, 잘생긴 친구들의 로맨스에 희생당했던 짠한 과거사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도 잠시, 유재석은 또 한번의 잔인한 현실과 대면했다는 전언이다. ‘재미있는 선배와 잘생긴 선배 중에서 누가 더 인기가 많냐’는 이용진의 질문에 박진주와 이초희가 이구동성으로 “재미있는 선배도 좋지만 잘생긴 선배가 최고”라고 답한 것. 이에 유재석은 “웃긴 건 한계가 있다”며 씁쓸한 자기객관화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편 이날 유재석은 이초희로부터 “CC를 해보신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격하게 동공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 과연 유재석이 당황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이는 동시에, 로맨스의 향수가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 ‘컴백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컴백홈’ 9회는 오늘(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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