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하이킥’ 하승진X알베르토, 지해X레오 자존심 건 대결

입력 2021-05-29 14:16   수정 2021-05-29 14:18

병아리 하이킥 하승진(사진=‘병아리 하이킥’)

“계속할까, 포기할까…”

하승진과 알베르토가 전직 농구선수와 축구선수의 자존심을 건 무한 체력 경쟁을 펼친다.

하승진과 알베르토는 30일(일) 낮 12시 10분 방송하는 MBNxNQQ ‘병아리 하이킥’ 6회에서 ‘제1회 병아리 운동회’에 학부모 자격으로 참가한다. 첫 스프링 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된 병아리 운동회에서는 태혁-지해-레오-채윤-로운-서희 등 태동 태권도 단원들과 학부모들이 전자제품 선택권을 걸고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인다.

병아리들이 에어컨과 태블릿PC 등 각자 가지고 싶은 제품을 마음속에 ‘픽’해둔 가운데, 본격적으로 ‘중심 잡기’ 경기가 펼쳐진다. 전직 국가대표 농구선수 하승진은 딸 지해를 머리 위로 태운 채 안정적으로 버티며 NBA 출신의 위엄을 드러낸다. 축구선수 출신인 알베르토 또한 레오를 등에 업은 자세로 놀라운 근력과 지구력을 선보여 ‘각축전’ 양상을 보인다.

이와 함께 특전사 출신인 서희 아빠 또한 지지 않는 승부욕을 발산하며 경쟁에 더욱 불을 붙인다. 생각보다 길어지는 경기에 학부모들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상황 속, 아이들의 응원을 듬뿍 받으며 탄생한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다져온 아빠들의 진지한 경쟁 속에서 예상을 뒤엎은 다크호스가 등장하며 경기 흐름이 흥미진진하게 이어졌다”며, “병아리들과 학부모의 ‘동상이몽’ 가전제품 실랑이까지 연신 웃음을 안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 시간대로 편성을 이동한 ‘병아리 하이킥’ 6회는 30일(일) 낮 12시 10분 MBN에서 방송하며, NQQ 채널에서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전파를 탄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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