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오는 6월 1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화려하게 컴백한다.데뷔 첫 대상을 안긴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 이후 약 7개월 만에 매력적인 '갬블러(GAMBLER)'로 돌아올 몬스타엑스의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특히 괄목할 만한 부분은 주헌의 타이틀곡 프로듀싱이다. 데뷔 6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건 첫 타이틀곡 '갬블러'를 선보일 주헌은 몬스타엑스의 자신감과 에너지를 담아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외에도 형원은 자작곡 '시크릿(Secrets)'과 팬송 '베베(BEBE)'에 작사 참여로, 아이엠(I.M)은 자작곡 '로테이트(Rotate)'를 비롯해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이번 앨범에 멤버들의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몬스타엑스는 음악적인 성장과 더불어 비주얼 면에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순차적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통해 몬스타엑스는 단체 흑발로 차분하면서도 성숙해진 남성미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럭셔리한 갬블러 콘셉트 속 섹시한 매력을 뽐낸 가죽 재킷, 에이전트 룩, 심플한 모던룩 등 다채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변신도 예고하고 있다.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인정받은 만큼 이번 '갬블러'에도 콘셉트에 걸맞은 안무들을 가미해 수준 높은 퍼포먼스 퀄리티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경매장에서 번호표를 들고 거래하는 느낌이 돋보이는 안무와 갬블러로 위장한 채 원하는 물건을 손에 넣어 멋있게 퇴장하는 워킹 등 포인트 안무의 향연은 무대를 접하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계획이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 속 국내 컴백을 이틀 앞둔 몬스타엑스가 비로소 출격 준비를 마쳤다. 아홉 번째 미니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에 담은 몬스타엑스라는 브랜드의 막강한 파급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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