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하이킥' 홍일점 엄마 현영, 바이브로 운동회 에이스?

입력 2021-05-30 15:10   수정 2021-05-30 15:12

병아리 하이킥 현영(사진=‘병아리 하이킥’)

‘홍일점 엄마’ 현영이 ‘여걸식스’ 출신다운 바이브로 ‘병아리 운동회’를 뒤흔든다.

30일(오늘) 낮 12시 10분 방송하는 ‘병아리 하이킥’(MBNxNQQ 공동제작) 6회에서는 ‘태동태권도’ 사범단 하하-김동현-나태주-김요한-태미와 ‘병아리 관원들’ 태혁-지해-레오-채윤-로운-서희가 ‘제1회 병아리 운동회’를 함께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여섯 명의 병아리 관원들은 사범단이 준비한 여러 운동과 게임에 참여하며, 스티커를 많이 획득하면 원하는 상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승부욕을 발동한다.

운동회 열기가 한창 뜨거울 때, 학부모들이 합류, 병아리들 응원에 나선다. 이에 사범단은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중심잡기 게임’을 준비하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든 채로 ‘학 다리’ 자세를 유지하는 밸런스 게임을 한다.

‘특전사’ 출신인 서희 아빠가 독보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홍일점 엄마’ 현영이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태혁맘’ 현영은 ‘여걸식스’ 출신다운 바이브로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부동 자세를 취하는 한편, ‘최배달의 후손’ 태혁 군도 엄마에게 열심히 매달려 승리를 향한 집념을 불태운다. 이 모습을 지켜본 하하, 김동현 등은 “대단하다, 대단해”라며 장기전을 끝내기 위해 긴급히 룰을 추가한다. 과연 ‘특전사 아빠’와 ‘홍일점 엄마’의 대결에서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모처럼 야외로 나간 병아리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다가, ‘스티커 전쟁’이 과열되면서 대성통곡 사태를 일으킨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훈훈하게 마무리 되는 병아리들의 파란만장한 스프링 캠프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가족 시간대로 편성을 이동한 ‘병아리 하이킥’ 6회는 30일(오늘) 낮 12시 10분 MBN에서 방송하며, NQQ 채널에서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전파를 탄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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