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윤해영X이숙 본격 합류 예고…"깊은 연기 내공, 극 활력 돕는다"

입력 2021-05-31 09:58   수정 2021-05-31 10:00

결혼작사 이혼작곡2 (사진=지담 미디어)


‘결혼작사 이혼작곡2’ 윤해영과 이숙이 본격 합류를 알리며, 시즌2에도 계속될 피비(Phoebe, 임성한) 사단의 컴백을 예고했다.

6월 12일(토) 첫 방송될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무엇보다 ‘결사곡1’은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등을 집필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16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기존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출연했던 성훈, 이태곤, 김보연, 이종남에 이어 ‘보고 또 보고’에 출연했던 윤해영이 최종회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상황. 이와 관련 ‘결사곡2’에 출격할 윤해영과 이숙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보고 또 보고’ 정금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윤해영은 ‘결사곡1’ 마지막 회 엔딩을 장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해영은 신유신(이태곤)의 불륜녀 아미(송지인)의 엄마이자 한의사 조웅(윤서현)의 옛 연인인 지수희 역을 맡아 시즌2 갈등의 문을 열 예정이다. 아미 앞에서는 다정한 엄마로 걱정이 앞선 모습을 보였던 지수희가 옛 연인인 조웅에게 딸이 있음을 밝힌 이유는 무엇인지, 지수희와 조웅, 아미와 신유신의 얽히고설킨 관계는 어떠한 파국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이후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세 번째 선택을 받은 이숙은 베일에 싸인 화려한 캐릭터로 ‘결사곡2’에 등장한다. 짙은 메이크업과 볼드한 액세서리로 화려한 스타일을 완성한 이숙이 유쾌한 웃음과 예사롭지 않은 제스처로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것. ‘하늘이시여’ 소피아 역으로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던 중 웃다가 돌연사한 희대의 명장면을 만들어낸 이숙이 ‘결사곡2’에서도 레전드 장면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제작진 측은 “‘보고 또 보고’와 ‘하늘이시여’ 주역인 윤해영과 이숙이 ‘결사곡2’ 에 합류하며 히트의 기운을 이어간다”며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윤해영과 이숙이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대본을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전망이다.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열연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6월 12일(토)에 첫 방송되는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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