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좋을텐데' 듀엣 상대, 폴킴만 떠올랐다"

입력 2021-05-31 14:24   수정 2021-05-31 14:26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폴킴과 듀엣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조이는 31일 오후 스페셜 앨범 '안녕(Hello)'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행은 같은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맡았다.

'안녕'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선공개곡 '쥬뗌므', '데이 바이 데이', '좋을텐데(Feat. 폴킴)', '해피 버스데이 투 유', '그럴때마다'까지 1990~200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을 리메이크한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안녕' 외에도 폴킴과 듀엣 호흡을 맞춘 '좋을텐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원곡 '좋을텐데'는 2002년 발표된 가수 성시경의 곡이다. 성시경의 곡을 조이는 남녀 듀엣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이에 대해 조이는 "'좋은텐데'가 성시경 선배님의 명곡이지 않느냐. 누구나 다 아는 명곡을 어떻게 해야 새롭게 들릴까 고민했다"면서 "남녀가 함께 부르면 간질간질한 가사를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듀엣버전으로 편곡하게 됐다"고 전했다.

듀엣 상대로는 폴킴이 바로 떠올랐다고. 조이는 "듀엣으로 하겠다고 했을 때 정말 폴킴 선배님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이 노래는 제발 폴킴 선배님이 해주길 바랐다. 감사하게도 피처링을 해주셔서 함께 하게 됐다. 이 곡의 포인트는 폴킴 선배님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조이의 스페셜 앨범 '안녕'은 이날 오후 6시에 음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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