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청백전' 이만기vs박정우, 30년 차 뛰어넘는 정면 대결

입력 2021-06-01 13:09   수정 2021-06-01 13:11

화요청백전 (사진=TV CHOSUN)


씨름계 살아있는 레전드 이만기와 한국 씨름의 미래 박정우가 ‘화요청백전’에서 30년 차를 뛰어넘는 정면 대결을 펼친다.

오늘(1일) 방송되는 TV CHOSUN ‘화요청백전’에는 이대형-김요한-박정우-최병철 등 스포츠 꽃미남 스타들이 출격한 6대 선수단부터 줄리엔강-서지석-문수인-모태범 등 연예계를 대표하는 만능 스포츠맨들이 총출동한 7대 선수단까지 우승과 상품을 향한 역대급 승부욕을 불태운다.

무엇보다 지난주 6대 선수단으로 등장한 스포츠계 꽃미남 스타들은 오프닝에서부터 경쟁심을 자극하는 강한 신경전으로 체육관의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박정우는 씨름계 30년 선배 이만기를 향해 “강호동 선배보다 더 존경한다”라고 팬심을 고백,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지만, 이내 이만기와의 대결 때문에 왔다는 강력한 선전포고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반전시키면서 두 사람의 정면 승부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그리고 마침내 한국 씨름의 살아있는 역사 이만기와 한국 씨름의 미래이자 30년 후배 씨름돌 박정우가 정면 대결을 펼치면서 체육관의 모든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이만기에게 존경심을 표하던 박정우는 게임이 시작되자 표정부터 돌변한 데 이어, 이만기와의 1 대 1 대결에서 각종 씨름 기술을 선보이면서 손에 땀을 쥐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30년 차를 뛰어넘는 세기의 대결에서 과연 누가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화요청백전’의 꽃으로 떠오른 ‘핑크빛 러브라인’의 원조, ‘미스트롯2’ 별사랑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이 다시 재회를 이루면서 보는 이들의 자동 미소를 유발했다. 그리고 “사랑씨 더 예뻐지셨어요”라는 모태범의 수줍은 고백이 울려 퍼지면서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불이 붙은 상태. 하지만 게임이 진행되자 별사랑의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로 향하는, 알 수 없는 ‘삼각관계 스캔들’의 막이 오르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상형이라던 모태범을 배신하게 한, 별사랑의 새로운 매력남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씨름계 30년 선후배의 빅매치가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과 함께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강한 남자들의 불꽃같은 명승부가 화요일 밤 심장을 짜릿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요청백전’은 오늘(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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