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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절도범 출소 보름 만에 또…현장 들키자 "김치 훔치려고"

입력 2021-06-02 20:31   수정 2021-06-02 20:33


절도죄로 복역한← 후 출소한 40대 남성이 출소 보름 만에 남의 집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이웃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 한 혐의로 A씨(4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25분께 익산시 왕궁면 소재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목격자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혔고, "김치를 훔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침입한 주택은 평소 집주인이 거주하지 않고 가끔 들르는 곳으로, 평소와 달리 불이 켜져 있는 모습을 수상히 여긴 이웃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전과 20범으로 절도죄로 복역을 마친 뒤 출소 15일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출소 이후 생활고로 김치 등을 훔치려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과거 전과 등을 고려해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는 등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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