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호빠'는 안되고 '가라오케'는 되나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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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6-03 09:21   수정 2021-06-03 09:23

한예슬, '호빠'는 안되고 '가라오케'는 되나요? [이슈+]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의 직업과 관련된 의혹을 인정했다.

한예슬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던 친구"라며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낮 한예슬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가 전 남자친구의 유흥업소 접대부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한 것을 뒤집는 것.

한예슬은 지난달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에 대해 "연극배우 출신에 10살 연하"라며 "제가 잘 키워보겠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연극배우 출신으로 유흥업소 접대부로 일했고, 한예슬과도 손님과 접대부로 만났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예슬은 이전까지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첫 보도를 한 유튜버에게 "같이 술이라도 한 잔 해야겠다"고 하는가 하면 "왜 소속사를 나오는 시기에 이런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한예슬 남자친구 A 씨가 강남의 유명 유흥업소 접대부라는 의혹이 재차 불거졌다. A 씨가 불법 유흥업소에서 일했고, 접대부 중에서도 '스폰'을 목적으로 하는 이른바 '제비'였다는 의혹에 "금전적인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소속사 측의 해명을 하루 만에 뒤집은 한예슬은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로 남자친구의 과거 행적에 대해 옹호했다.

또 A 씨와 관련해 피해자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제가 남자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다는걸 듣게 되었고, 제가 직접 보지못한 소문들 보단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말을 믿고 싶다"고 전했다.

4억3000만원 상당의 람보르기니 구입에 대해 "남자친구 선물이 아닌 제가 타고 있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남자친구에게는 지금 이동할 차가 없어서, 제가 더 경제적 능력이 되는 지금 저의 다른 차를 편히 타고 다닐수 있게 같이 키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A 씨가 근무했던 업소가 불법 운영을 했던 곳인지, A 씨의 근무 형태에 위법성이 없었는지에 대해선 해명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데뷔시키려 한다"는 주장과 '버닝썬 여배우' 의혹에 대해선 함구했다.

한예슬의 해명에도 갑론을박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표현에 대해 "정당한 노동을 한 거라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무슨 상관이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또한 직접 사실여부를 확인하는게 아닌 "남자친구의 말만 믿겠다"는 태도 역시 "피해자가 존재한다면 2차 가해가 되는 행위"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다음은 한예슬 입장 전문

여러 얘기들로 걱정 많으셨을텐데 오늘 촬영중이라 늦게 얘기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 하시는 부분들, 혹은 궁금하신 분들께 제 입으로 직접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숨기지 않고 직접 제입으로 말씀드리고 축하받고 싶어서 제가 올린 인스타 사진이 제 의도와는 다르게 얘기가 되고 있어서 저도 속상하지만 그래도 저로 인해 시작된 얘기니 예슬이답게 얘기드릴께요.

먼저 지금 제가 행복하게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에 관한 소문들부터 얘기 드릴께요. 이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적이 있던 친구에요.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유난히 흥도 많고 일찍부터 큰사랑을 받아서 마음 가는대로 할수 있는 기회가 어렸을때 부터 많지 않다보니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하는 곳을 가고, 좋아하는걸 하는게 더 숨기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컸던거 같아요.

이런 마음의 제가 몇년전 지인분들과 간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 친구를 알게되었고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된건 작년 9월이에요. 9월 그시기는 이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 이구요.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전 제감정에 솔직하게..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감정이 느끼는대로 지내고 있었어요. 여기까지가 지금의 제 남자친구의 직업, 만난과정이에요.

그 뒤 기사에 거론된 피해자분이 계시다는 기사는 제가 남자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다는걸 듣게 되었고, 제가 직접 보지못한 소문들 보단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말을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람보르기니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얘기에 저의 새차를 남자친구에게 줘야하나 고민했어요. 그 차는 제가 저에게 선물한 차에요. 어디서든 제가 타고 다니는 걸 보실수 있을꺼에요♡

남자친구에게는 지금 이동할 차가 없어서, 제가 더 경제적 능력이 되는 지금 제상황에서 저의 다른 차를 편히 타고 다닐수 있게 같이 키를 공유하고 있구요.

그리고 입에 담지 못할 큰사건의 주인공이 저라고 얘기하신부분들은 정말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저의 사생활에 대한 모든걸 다 공개할순 없겠지만 위 내용에 관한 부분은 진실이라는걸 모든걸 걸고 말씀드리니 다들 너무 걱정 말아주세요.

또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언제까지 행복할지 미래는 장담할수 없지만, 현재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억울하고 화나서 소송으로 해결할 생각뿐이었던 제게 주변분들의 지도로 그 비용을 오히려 더 좋은 선한 기회로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세탁이라고 욕하셔도, 그 손가락들이 무서워서 피하면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덕분으로 도울수 있는 감사한 저의 상황을 놓쳐버리는게 되는거라고 좋은말씀 주시는 지인분들 말만 새기고, 걱정해 주시고 지도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한테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고, 제가 잘할수 있는 부분은 더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내일부턴 밝은 예슬이로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께요.

P.S. 이 이후부터 절 걱정해주시는 분들과 저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명예를 위해, 허위사실및 악성 댓글들은 고소 들어갑니다. 믿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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