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디자인 혁신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유치

입력 2021-06-03 09:35   수정 2021-06-03 09:37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윤집)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자인 주도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디자인 인프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대구시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지난해부터 디자인이 견인하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주, 부산, 강원 등 3개 지역디자인센터와 함께 지역 디자인 인프라 구축 과제를 기획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162억 원이 투입된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전체 국비 100억 원 중 53억 원을 확보해 ‘기획-개발-검증’ 단계별로 총 12종, 627㎡ 규모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내에 디자인 전략룸, 협업 아이데이션룸, CMF(색상(Color), 소재(Material), 마감(Finishing), 시제품 제작룸, 사용성 테스트룸 등 전용공간을 조성해 27종 118대의 디지털 디자인 기반 상품개발 지원 장비를 구축한다.

또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실행 지원, 장비 활용 및 디자인 마인드 교육 등의 기술지원을 통해 인프라 활용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4개 디자인센터는 권역별로 특화된 연구·활용 인프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축될 데이터 기반 디자인 인프라와 관련 지원을 통해 디자인 혁신역량을 대기업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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