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왕지혜, "왜 애초에 우리 엄마 돈을 빌려?"...류진에게 분노

입력 2021-06-04 21:40   수정 2021-06-04 21:42

'속아도 꿈결'(사진=방송 화면 캡처)

왕지혜가 류진에게 돈을 빌려준 박준금에 화를 냈다.

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강모란(박준금 분)이 금상백(류진 분)에게 돈을 빌려준 사실을 알게 된 한그루(왕지혜 분)와 한다발(함은정 분)이 분노했다.

이날 인영혜(박탐희 분)은 강모란(박준금 분)의 생일이 곧 다가오는 것을 알고 생일상을 준비하려 했다. 마침 금종화(최정우 분)이 강모란의 생일 선물을 고르려 인영혜에게 조언을 구했고 두 사람은 금은방으로 향했다.

인영혜는 금종화(최정우 분)에게 강모란 생일 선물을 골라줬다. 이어 금종화는 "너도 하나 골라봐. 고생한거 다는 못해줘도 겸사겸사 하나 사줄 테니까 골라봐"라며 인영혜에게 팔찌를 선물했다.

인영혜는 "아버님 같은 분도 변하긴 변하시나봐"라며 금상백에게 팔찌를 자랑했다. 이에 금상백은 "내가 해줬어야 했는데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금상백은 민가은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어머님과 가은씨가 돈 빌려준거 아니냐"라며 빌려간 돈은 갚았다. 이를 알게 된 한그루는 "갚는건 당연한데 왜 애초에 우리 엄마한테 돈을 빌려? 우리가 아저씨 돈 뺏어갈까봐 그러더니 우리 엄마 돈 빼가고 있었잖아. 이건 아니야"라며 분노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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