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지진희, 허준호 총에 맞고 익사 위기...죽음 모면 하나

입력 2021-06-06 00:22   수정 2021-06-06 00:25

'언더커버'(사진=방송 화면 캡처)

지진희가 허준호의 총에 맞아 죽음의 위기에 직면했다.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국정원 고스트 요원 천우진(강동호 분)에게 한정현(지진희 분)이 납치됐고 임형락(허준호 분)에게 끌려갔다.

이날 임형락은 한정현에게 "네게는 충성심이 있어. 그 충성심이 최연수가 아니라 내게로 향했더라면 이런 꼴은 안 당했을 텐데. 결국 그 로열티 때문에 죽는다. 인생이 후회의 연속 아니냐. 동료를 배신하지 말 걸, 최연수를 따라가지 말걸 막으라 할 때 막을 걸. 아침에 아이들 얼굴을 한 번 더 보고 나올 걸. 후회, 나도 가끔은 한다. 왜 처음부터 이렇게 안 했을까"라며 한정현을 물에 빠뜨리기 전에 중얼댔다.

이이 한정현은 뒤로 결박된 손을 풀려고 애쓰며 "난 네 손에 죽을 생각이 없다"라고 임형락에게 달려들었지만 이내 임형락의 총에 맞고 말았다. 이후 한정현은 총상을 입을 채 물에 빠졌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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