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이 들어왔다' 서인국, 박보영에 "사랑하고 있어"...뜨거운 마음 고백

입력 2021-06-07 23:02   수정 2021-06-07 23:03

'멸망이 들어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멸망이 들어왔다' 서인국이 박보영에게 기습고백을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는 동경(박보영 분)과 멸망(서인국 분)이 수자(우희진 분)의 방문에 강제로 별거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자는 동경의 시한부 인생 소식에 귀국했고 멸망은 집에서 강제로 쫓겨나가게 됐다. 강수자는 멸망에게 "인사가 늦었어요. 남자친구분. 강수자예요. 동경이 이모"라고 인사를 건넸다. 동경은 멸망이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못하게 막았고, "시간이 너무 늦었어. 집에 가자"라며 멸망을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가게 돼 둘은 별거하게 됐다.

멸망과 통화를 하게 된 동경은 "이모보면 엄마보는 기분이고 그래. 우리 엄마 이렇게 생겼겠지. 실제로 보니까 다르더라. 고마워. 우리 엄마 아빠 보여줘서 고맙다고"라고 말하며 "나 부탁도 잘 생각해볼게"라고 애틋하게 통화를 끝냈다.

동경은 "만약에 내가 더 살고 싶다고 하면 그것도 들어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멸망은 "아니, 난 그런 건 못해. 멸망이니까"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동경은 "그럴 줄 알았어. 그냥 한번 물어본 거야. 다들 저렇게 웃고 있어도 속으로는 되게 아파하지? 나만큼. 나보다 더. 너 자꾸 나보고 살라고 살라고 하고 있잖아"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은 채 자리를 떴다.

이후 멸망은 동경을 항해 달려가며 "니가 처음에 생각했던 대로 그렇게 하면 돼. 간단해. 사라지는 게 두렵지는 않으나 널 더 못 본다는 건 두려웠다. 바보 같이 이제야 그걸 깨닫는다.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걸"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깨닫게 됐다. 동경을 만난 멸망은 "사랑해. 내가 널 사랑하고 있어"라며 기습 고백을 해 동경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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