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민경 "얼떨결에 된 포수…하기 싫었다"

입력 2021-06-08 12:25   수정 2021-06-08 12:27

비디오스타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김민경이 얼떨결에 포수가 된 사연을 밝힌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공포의 마녀구단 특집 ‘마구 토크하러 마구 마구 등장하는 녀석들’로 꾸며지는 가운데, 새롭게 시작되는 예능 ‘마녀들 시즌 2’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볼거리와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일명 ‘근수저’라 불리며 다양한 운동을 섭렵한 김민경은 ‘마녀들’에서 포수 겸 멤버들의 정신적 지주를 맡아 대활약 중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포수를 하기 싫었다며 폭탄선언을 했다. ‘마녀들 시즌 1’의 코치였던 김태균의 강력 추천으로 얼떨결에 포수가 되었다는 김민경은 ‘포수 옷이 잘 어울리고 폼이 좋아서’ 포수로 선발됐다며 ‘범접불가 근수저 클래스’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전 야구선수 이대형은 “김민경이 첫 여자다“라는 깜짝 선언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마녀들 시즌 2’의 코치로 나선 이대형은 ‘마녀들 사상 첫 도루’의 주인공으로 김민경을 점찍어뒀다고. 방송에서는 김민경의 생생한 첫 도루 도전기까지 함께 공개될 예정.

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마녀들’ 제작자이자 아나운서 이성배에 대한 출연자들의 때 아닌 성토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성배와 동갑내기인 김민경은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터놓는 ‘그랬구나’ 코너에서 이성배를 향해 묵직한 돌직구를 날렸다는 후문.

한편 만능 포수 ‘근수저’ 김민경의 다양한 활약상은 오늘(8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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