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 최여진X이다해 악행 알게 돼... 충격

입력 2021-06-08 20:51   수정 2021-06-08 20:53

'미스 몬테크리스토'(사진=방송 화면 캡처)

경성환이 이소연이 사고 당한 날의 진실을 알았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차선혁(경성환 분)이 오하라(최여진 분)과 주세린(이다해 분)이 고은조(이소연 분)에게 한 짓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이날 황가흔은 차보미(이혜란 분)를 만나 "차선혁이 자신의 존재를 알게 됐다"며 "내가 다 아니라고는 했어. 차선혁이 어떤걸 감당하게 될지 아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황가흔은 "내가 누군지도 알게됐고 별이 존재도 알게 됐지만 다행히 주세린이랑 오하라가 한 짓은 몰라. 차선혁 어떤 사람인지 알잖아. 두사람이 한 짓 알면 죄책감 때문에 숨쉬기도 힘들거야"라며 걱정했다. 차보미는 모른척해달라는 황가흔에 '은조야 오빠도 진실을 알아야지. 당장은 고통스럽겠지만 그걸 감당해야 하는건 오빠 몫이야'라고 생각했다.

한편 차선혁은 "5년 전 그날 하라가 은조한테 무슨 짓을 한게 분명해. 그래서 은조 기억에 대한걸 다 지우려고 했던 거야"라며 오하라에게 찾아갔다. 이후 차선혁은 "5년 전 은조 신부파티때 무슨 일 있었던거야? 너 은조한테 무슨 짓 했어"라고 물었고, 오하라(최여진 분)는 "은조 사고로 죽었잖아"라며 "타임캡슐 찾으러 갔다가 출렁다리에서 떨어졌다"라고 거짓 증언을 했다.

이후 차선혁은 주세린을 찾아가 그날의 진실에 대해 물었고, 주세린은 "그날 다 하라가 시킨거에요. 제가 약 탄 주스 은조한테 준 거 그래서 별이가 죽은 거 다 오빠 때문이잖아요"라고 모든 진실을 말해버렸고 이에 차선혁은 충격에 빠져 길 위에서 멍하니 있다 사고 당할 위기에 놓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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