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백 mRNA 백신, 8월 전까지 유럽 승인 힘들 것"

입력 2021-06-09 08:24   수정 2021-06-09 08:26

큐어백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이 오는 8월 이전까지 유럽 승인이 어려울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는 독일 보건부 관계자를 인용해 유럽의약품청(EMA)이 8월 전에 큐어백 백신을 허가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옌스 스판 독일 보건장관이 EMA의 새로운 견해를 현지 관계자들과의 통화에서 밝혔다고 했다.

이와 관련한 로이터의 확인 요청에 스판 장관과 큐어백은 답변하지 않았다. EMA는 진행 중인 검토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했다.

큐어백의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에 이어 세 번째 승인이 기대되는 mRNA 방식이다.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개발도상국에 대한 보급 기대감이 있다.

큐어백은 작년 11월 유럽연합과 최대 4억500만회의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억8000만회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또 독일과는 2000만회의 계약을 맺었다. 두 계약의 실제 성사는 모두 EMA의 허가에 달렸다.

큐어백은 임상 3상의 결과를 이달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소식에 큐어백의 주가는 12.57% 급락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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