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EV6 코엑스서 만난다…"시승 체험도 가능"

입력 2021-06-09 09:37   수정 2021-06-09 09:39


현대차와 기아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다.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를 전시한다. 일반인 대상 EV6 실차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EV6는 스탠다드, GT라인, GT 등 총 3가지가 전시되며, 기아는 EV6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시승 체험도 제공한다. 초고속 충전 시스템 '이핏'과 수소전기차 넥쏘 등도 선보인다.

시승은 롱레인지의 이륜구동(2WD)과 사륜구동(4WD)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예약은 xEV 트렌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대 전기차 관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5를 체험하고 차별화된 상품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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