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윤형빈VS안일권, 연예계 0순위 걸다

입력 2021-06-13 16:43   수정 2021-06-13 16:45

1호가 될 순 없어 윤형빈(사진= JTBC )

윤형빈과 안일권이 연예계 싸움 0순위를 걸고 복싱 대결을 벌였다.

13일(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복싱대회에 출전하겠다고 선언한 윤형빈과 남편을 말리고 싶은 정경미의 복싱장 방문기가 공개된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 윤형빈은 정경미가 자신의 복싱 도전을 반대하자, “실력을 보고 판단해 달라”라며 정경미와 함께 복식장을 찾아갔다.

윤형빈은 멋진 모습을 뽐내 정경미를 설득하려 했으나 다소 어설픈 펀치실력을 보여줬다. 정경미는 “너무 못하고 엉성해 보인다”라며 '팩트 폭격'을 가했다.

이때 윤형빈의 복싱 동료로 개그맨 안일권이 등장했다. 안일권은 등장과 동시에 큰소리치며 "내가 연예인 싸움 짱(?)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경미가 "검증된 것이냐"라고 묻자, “인터넷 상 공식 연예인 싸움순위엔 없는데 그건 내가 0순위기 때문이다"라며 허세를 남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질세라 윤형빈은 “나랑 붙어도 괜찮겠냐" "난 너가 걱정된다”라며 안일권을 도발했다. 두 사람의 유치한 말싸움을 지켜보던 정경미는 참지 못하고 복싱대결을 제안했다. 결국 연예인 싸움 순위 0위 쟁탈전이 펼쳐졌다. 경기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

‘자칭' 연예인 싸움 0순위 안일권과 ‘무패 파이터’ 윤형빈의 복싱 대결 현장은 13일(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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