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고민이 된 상속·증여, 김앤장 변호사들이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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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6-15 17:51   수정 2021-06-16 01:10

모두의 고민이 된 상속·증여, 김앤장 변호사들이 풀어준다


‘아버지가 남긴 생명보험금에도 상속세가 부과될까.’ 어렵고 복잡한 상속 및 증여 관련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상속·증여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풀어줄 한경무크 《김앤장 변호사들이 풀어 쓴 궁금한 상속·증여》(사진)가 15일 출간됐다. 한국경제신문사가 발간한 네 번째 무크(비정기 간행물)다.

최근 몇 년간의 집값 급등으로 상속과 증여는 더 이상 일부 부자의 고민으로 치부할 수 없게 됐다. 올해 4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1억원을 넘어서 이젠 자녀에게 아파트 한 채만 물려줘도 10억원인 상속세 공제 한도를 넘길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주택 매입이나 임차를 위해 자녀에게 준 돈에 증여세 청구고지서가 날아드는 사례도 부쩍 늘었다. 세무당국이 빅데이터까지 활용해 세밀한 조사에 나서면서 사전에 준비하지 않으면 말 그대로 ‘세금 폭탄’을 맞기 십상이다. 상속재산이 형제·자매 간 불화의 씨앗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관련 지식 습득은 필수다.

이 책에선 국내 최고 법무법인 김앤장의 전문 변호사들이 상속과 증여에 얽힌 궁금증을 하나하나 설명해 준다. 그래픽과 표를 통해 복잡한 내용을 쉽게 풀어냈다. 공식 출간 전 이뤄진 사전 예약 판매에서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경영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이다.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 네이버 쇼핑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포털 등에 ‘한경무크 궁금한 상속·증여’를 검색하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Q&A·사례들로 풀어낸 '상속·증여의 모든 것'
한경무크 《김앤장 변호사들이 풀어 쓴 궁금한 상속·증여》의 가장 큰 장점은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세무나 절세를 주제로 한 대부분의 책은 딱딱하고 어려워 접근하기 힘들다. 하지만 이 책은 상속과 증여에 관한 내용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쉽게 따라갈 수 있다. ‘한눈에 보는 상속세 체크리스트’ 등 시원한 잡지형 편집을 살펴보다 보면 어느새 상속과 증여에 대한 전체 구조를 머릿속에 그릴 수 있게 된다. 50개의 질문과 10개의 사례로 전체 내용을 구성해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관련된 부분을 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내용의 정확성에서도 다른 책을 압도한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상속·증여세법 전문가인 김동욱, 김해마중, 민경서, 윤여정, 이예진, 이은총 변호사 등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5년에 걸쳐 ‘궁금한 상속·증여’의 내용을 하나씩 정리했다.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인 ‘상속·증여 고민의 시작’에서는 유언장 작성부터 생활비 송금, 축의금 관련 주의사항까지 상속·증여와 관련된 기초적인 사항을 설명한다. 두 번째 섹션인 ‘가족 불화 막을 슬기로운 상속·증여는’에선 자녀가 재산을 탕진할까 두려운 부모들을 위한 솔루션 등 가족 간에 일어날 수 있는 상속·증여 관련 문제를 다뤘다. 주식과 아파트, 보험 등 자산의 특수성과 관련된 상속·증여 이슈는 세 번째 섹션 ‘재산별 상속·증여는’에 담겼다. 네 번째 섹션인 ‘기업 경영과 승계의 고민’에서는 가업 상속과 창업자금 증여 등 기업과 관련된 이슈를 풀어냈다. 마지막으로 ‘상속·증여 난제를 풀다’는 부모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따른 상속세 폭탄, 해외에서 부담한 채무에 대한 세금 공제 등 골치 아픈 문제들을 명쾌하게 알려준다.

저자들이 단순한 설명을 넘어 구체적인 솔루션까지 제안한다는 것도 책의 강점이다. “초기 스타트업이라도 대표자의 급여가 비용으로 처리돼 세금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법인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유리하다” “부모에게 들어온 축의금을 자녀에게 주면 증여세 대상이 될 수 있다”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경제신문은 《CES 2021》을 시작으로 《제2의 테슬라를 찾아라 똑똑한 주식투자》, 《ESG:K-기업 서바이벌 플랜, 개념부터 실무까지》 등 세 권의 무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들 한경무크는 올해 상반기에만 5만여 권이 판매되며 국내 출판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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