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0.0%이며, 만기일은 2026년 6월15일이다.
유유제약은 이번 CB 발행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현재 진행 중인 4개의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R&D)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안구건조증과 전립선비대증 등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또 지난 3월 미국 UCLA대학과 뇌졸중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은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동물 실험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기전과 뛰어난 각막 상피세포 치유 효과를 입장했다. 눈물 분비량도 개선됨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유유제약은 올 1분기에 15억원을 R&D에 투입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2.5%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해 연간 R&D 투자 비용은 47억원이었다.
박노용 유유제약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유유제약에 유리한 조건으로 확보한 대규모 자금을 통해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R&D 가속화를 기대한다”며 “연구개발 진전에 따라 기업가치가 커지면서 주주가치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유유제약은 이번 CB 발행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현재 진행 중인 4개의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R&D)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안구건조증과 전립선비대증 등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또 지난 3월 미국 UCLA대학과 뇌졸중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은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동물 실험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기전과 뛰어난 각막 상피세포 치유 효과를 입장했다. 눈물 분비량도 개선됨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유유제약은 올 1분기에 15억원을 R&D에 투입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2.5%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해 연간 R&D 투자 비용은 47억원이었다.
박노용 유유제약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유유제약에 유리한 조건으로 확보한 대규모 자금을 통해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R&D 가속화를 기대한다”며 “연구개발 진전에 따라 기업가치가 커지면서 주주가치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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