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기태영, 역대급 메뉴 만두감바스 공개(ft. 유진 고향의 맛)

입력 2021-06-17 15:08   수정 2021-06-17 15:10

편스토랑 (사진=KBS 2TV)


‘편스토랑’기태영이 아내 유진의 고향의 맛을 활용한 역대급 메뉴 만두 감바스를 선보인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두’를 주제로 한 27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출시의 신 이경규, 멀티요리 박정아, 기프로 기태영, 프린세빈 명세빈 중 누가, 어떤 만두 메뉴로 우승을 차지하게 될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태영은 지난 번 편셰프 첫 도전 당시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아쉽게 패배하며 출시의 맛을 보지 못했다. 이에 절치부심한 기태영은 이번 대결에 아내 유진이 좋아해 부부가 함께 즐겨먹는 메뉴인 감바스에, 장모님의 비법 소스를 치트키로 사용한 역대급 메뉴 ‘만두 감바스’를 선보인다.

‘만두 감바스’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만두를 감바스에 접목시킨 색다른 메뉴로, 기태영은 아내 유진이 좋아하는 피나데니 소스를 첨가해 맛의 정점을 찍었다. 피나데니 소스는 유진의 고향인 괌에서 많이 먹는 간장 소스로 매콤함, 달콤함, 새콤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마성의 소스다. 기태영은 “누구나의 입맛에 잘 맞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피나데니 소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유진 역시 피나데니 소스만 있으면 밥 한 공기 뚝딱 먹을 만큼 좋아한다고. 기태영은 “장모님이 음식을 정말 잘하신다”라며 평소 피나데니 소스의 비법은 물론 다양한 메뉴 아이디어를 전수해주는 장모님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기태영과 유진이 이토록 극찬하고 선호하는 피나데니 소스가 어떤 맛일지, 이를 곁들인 ‘만두 감바스’는 어떤 맛일지 궁금증이 치솟았다는 전언.

이어 실제로 기태영의 ‘만두 감바스’가 등장하자 ‘편스토랑’스튜디오에는 중독적인 향기가 가득 풍겼다고 한다. 메뉴 판정단의 박준우 셰프는 “먹는 사람이 조절이 안 되는 요리”라며 상상초월 맛 평가까지 했다.

‘편스토랑’에서 디테일한 음식 솜씨는 물론 육아천재의 면모, 귀여운 허세와 엉뚱한 매력까지 담당하고 있는 기프로 기태영이 이를 갈고 선보인 메뉴 ‘만두 감바스’. 기태영 아내 유진의 고향의 맛이자, 기태영 처가댁의 비법이 담긴 메뉴 ‘만두 감바스’가 출시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모든 것은 18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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