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볕이 뜨거워 지면서 자외선 차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현정, 김희애, 김희선 등 세월을 비껴간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피부 관리의 시작으로 선크림을 꼽는다. 꼼꼼하게 자외선을 차단만으로도 기미와 주근깨, 좁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
여름에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화상은 물론 피부암까지 발생할 수 있다. 자외선 지수는 태양 과다 노출로 예상되는 위험을 예보한 수치로 0부터 9까지 표시된다. 7 이상에서 30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에 홍반이 생긴다.

자외선은 흐린 날에도, 계절과 상관없이 비슷한 수치를 유지하기 때문에 올여름부터 가을, 겨울, 봄까지 매일매일 발라줘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노화를 막기 위해 셀프로 꾸준히 운동을 한다는 김희애는 특히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40대의 나이에 한 화장품 매장에서 진행한 피부 테스트에서 피부 나이가 24세로 측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자외선에 일정 시간 이상 노출되면 피부 노화가 촉진되는데, 메이크업을 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발라주는 게 팁이라고.
김희선 역시 과거 예능 '섬총사'에서 자외선 차단 쿠션 팩트를 수시로 덧바르거나 꽃게잡이에 나서는 강호동, 김종민에게 선크림을 직접 발라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땐 뒷면에 써있는 SPF(자외선차단지수)와 피부 노화의 원인인 PA(자외선A 차단지수)를 모두 확인해야 한다. 숫자가 높아질수록 차단 효과는 높지만 그만큼 피부 자극도 커진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차단 지수는 30 안팎의 제품으로 선택해 3~4시간에 한번씩 발라주는 것을 추천한다. SPF50 이상의 제품이라도 1~2시간에 한 번씩 발라줘야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땀과 피부 분비로 차단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
하지만 그런 고현정이 자외선 차단 만큼 강조하는 건 세안이다. 고현정은 자신이 쓴 책 '고현정의 곁'에서 '15분 세안법'을 공개하며 "고운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15분 동안 정성스레 클렌징을 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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