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협회, 부동산마케팅기획자 양성을 위한 스터디·직무교육 과정 개설

입력 2021-06-18 14:41   수정 2021-06-18 14:42

자산운용사와 부동산 금융회사들이 대체 투자 및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서면서 부동산 산업 전반에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분양 마케팅회사들의 단체인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회원사들의 인력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분양협회(회장 이윤상)는 부동산 마케팅 기획인력의 공급 부족과 이에 따른 회원사의 채용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스터디 그룹을 운영해 기획인력 양성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마케팅기획자 스터디과정'은 회원사의 기획인력 난을 해소하기 위해 채용 후 즉시 활용이 가능한 실무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회가 주관해 스터디를 운영하고 회원사가 기획인력 구인을 요청하면 수료생 풀 가운데 인원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분양협회는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교육인 '시장분석, 보고서 작성 전문가과정'을 오는 8월 개설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부동산 마케팅기획자 직무교육을 입법 추진 중인 분양업등록제 실시 이후 분양대행사 필수직무교육으로 법정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분양협회는 2019년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부동산 마케팅업 관련 단체다. 부동산 마케팅 업체들이 전체의 80%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개발, 광고, 홍보, 가구 등 연관 업체들이다. 회원사는 130여개다.
아파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부동산 마케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과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분양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청약 부적격자 발생을 줄이는 노력도 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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