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선미 "침실 가장 중요, 집 안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물러"

입력 2021-06-18 17:21   수정 2021-06-18 17:22

구해줘! 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에서 가수 선미와 뱀뱀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주택 청약 도전에 지친 맞벌이 사내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지난 5월에 결혼한 신혼부부로 결혼 전 몇 차례 주택 청약에 도전했지만 계속 실패를 맛봤다고 한다.

결국, 이들 부부는 신혼집을 구하지 못한 채 남편의 자취집에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평생 보금자리를 찾고 있다고 한다. 희망지역은 부부의 직장이 있는 김포에서 자차로 40분 이내의 곳으로 김포와 인천 서구를 원했으며, 창이 크고 채광과 뷰가 좋은 집을 바랐다. 또, 인근에 공원이나 산책로를 희망했으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인근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5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가수 선미와 뱀뱀이 출격한다. 선미는 집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을 침실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그는 집 안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무는 공간을 침실이라고 고백하며, 큰 창을 좋아해 창문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또 선미는 자신의 SNS에 공개된 주차장 사진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힌다. 그는 “매번 주차장에서 사진을 찍는 이유는 스케줄 외에는 사진 찍을 기회가 없는데, 가장 빨리 찍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주차장이다”라고 말했고 덕팀의 자우림 김윤아는 “선미가 있으니 주차장도 런웨이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선미와 함께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가수 뱀뱀은 본인 스스로를 가수가 아니었으면,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꿈꿨을 거라고 소개한다. 박나래와 양세형 역시 뱀뱀을 연예계 소문난 인테리어 전문가로 소개하며, (인테리어)소장님 급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뱀뱀은 자신의 집 가구들을 직접 제작한다고 밝히며, 사이즈를 직접 측정해 원하는 크기의 쇼파를 제작했다고 말한다. 뱀뱀은 자신이 제작한 가구 중 가장 독특한 것으로 거실에 TV 대신 놓아둔 가습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복팀의 코디들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최상의 발품을 파는 것은 기본, 멈출 줄 모르는 댄스 실력으로 하드캐리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첫 매매 집을 원하는 신혼부부의 보금자리 찾기는 20일 오후 10시 4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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